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結草報恩
   (결초보은)

중국 진(晋)나라의 위무자(魏武子)가 평소에 아들 과(顆)에게 이르기를 “내가 죽거든 서모(庶母)를 개가(改嫁)시키라”고 하고, 죽을 때는 반대로 “순장(殉葬)을 시키라”고 했는데, 아들 과는 아버지의 평소 뜻을 따라 개가시켰다. 그 후에 아들 과가 전쟁에 나가 진(秦)의 두회(杜回)와 싸우다 쫓겨 위태할 때, 그 서모 아버지의 넋이 적군의 앞길에 풀을 매어 두어 두회가 걸려 넘어지게 하여 아들 과가 사로잡게 했다는 고사(故事)에서 나온 말로, 죽어 혼령이 되어서도 은혜를 잊지 않고 갚는 것을 말함. 白骨難忘

兼人之勇
   (겸인지용)

혼자서 능히 몇 사람을 당해 낼 만한 용기.
兼 : 겸할 겸  兼備(겸비)  兼事(겸사)  兼任(겸임)  兼職(겸직)

輕擧妄動
   (경거망동)

깊이 생각해 보지 않고 경솔(輕率)하게 함부로 행동함, 또는 그런 행동.
輕 : 가벼울 경  輕重(경중)  輕量(경량)  輕工業(경공업)

傾國之色
   (경국지색)

임금이 미혹(迷惑)되어 국정(國政)을 게을리 하여 결국 나라가 기울 정도로 빼어난 미녀(美女).  유사어 :  傾國(경국)
傾 : 기울 경  傾聽(경청)  傾向(경향)  傾斜度(경사도)

經國濟世
   (경국제세)

나라를 다스리고 백성을 구제함.
※ 經天緯地(경천위지) : 온 천하를 다스림.
經 : 세로줄/다스릴 경  經度(경도)  經緯(경위)  經營(경영)

經世濟民
   (경세제민)

세상을 다스리고 백성을 구제(救濟)하는 일.  유사어 :  經濟(경제)
濟 : 건널/건질 제  濟州道(제주도)  濟世安民(제세안민)

敬而遠之
   (경이원지)

겉으로는 공경(恭敬)하는 체하면서 실제로는 멀리함. 유사어 :  敬遠(경원)
敬: 공경할 경  遠:멀 원

驚天動地
   (경천동지)

「하늘이 놀라고 땅이 흔들린다」는 뜻으로, 세상을 크게 놀라게 함.
驚 : 놀랄 경  驚氣(경기)  驚愕(경악)  驚歎(경탄)  驚蟄(경칩)

敬天愛人
   (경천애인)

하늘을 공경(恭敬)하고 사람을 사랑함.
敬 : 공경할 경  敬虔(경건)  敬老孝親(경로효친)

鷄口牛後
   (계구우후)

닭의 부리가 될지언정 쇠꼬리는 되지 말라는 뜻. 곧 큰 집단의 말석보다는 작은 집단의 우두머리가 낫다는 말.
鷄: 닭 계  口: 입 구  牛: 소 우  後: 뒤 후

鷄卵有骨
   (계란유골)

「계란에도 뼈가 있다」는 뜻으로, 늘 일이 안 되는 사람이 모처럼 좋은 기회를 만났으나 역시 잘 안 될 때를 이르는 말.
鷄 : 닭 계  鷄龍山(계룡산)  鷄冠(계관)

鷄肋(계륵)

「닭의 갈비」라는 말로, 닭의 갈비는 먹을거리는 못 되나 그냥 버리기도 아깝다는 뜻으로, 큰 소용은 못 되나 그냥 버리기도 아까운 사물을 이르는 말.
肋 : 갈비 륵(늑)  肋骨(늑골)  肋膜炎(늑막염)

鷄鳴狗盜
   (계명구도)

중국 춘추 시대에 맹상군(孟嘗君)의 식객(食客)들이 닭 울음소리와 좀도둑질로 맹상군을 위기(危機)에서 구했다는 고사(故事)에서 유래한 말로, 점잖은 사람이 배울 것이 못 되는 천한 기능(技能), 또는 그런 기능을 가진 사람을 이름.

孤軍奮鬪
   (고군분투)

① 수(數)가 적고 후원(後援)이 없는 외로운 군대(軍隊)가 힘에 겨운 적(敵)과 용감(勇敢)하게 싸움.  
② 적은 인원의 약한 힘으로 도움도 받지 않고 힘에 겨운 일을 그악스럽게 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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